창원역사민속관'은 2012년 8월 24일에 개관하였으며, 창원의 역사와 우리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보전하고 후손들에게 전통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곳입니다. 역사관, 현대관, 민속관 등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영상실, 교육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해와 소통의 공간이자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창원의집'은 본래 순흥 안씨 집안이 대대로 살던 집으로 퇴은 안두철 선생이 지었고, 당호를 '성퇴헌'이라 하였으며 5대손 안택영에 이르기까지 200여 년 동안 거주하였습니다. 창원시에서 전통문화 보존을 위해 이를 매입하여 개축과 복원 과정을 거친 후 1985년 창원의집으로 새롭게 공개하였습니다. 민속교육관, 다목적전각, 농기구전시관 등 문화적·교육적 가치들로 가득 찬 공간으로 시민들의 도심 속 쉼터이자 배움터로 자리하고 있습니다.